게임/잡담1 게임을 평가할 때... 이 게임으로 인해 게임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. [호그와트 레거시]를 플레이하기 전에는 게임들을 평가할 때, 스토리나 그래픽, 사운드, 최적화 등 이런 요소는 부가적이라 생각했고 게임성을 중점에 두고 평가를 했습니다. 이유는 간단했습니다. 게임은 게임이니까 였습니다. 유명한 게임 개발자 존 카맥도 이런 말을 했죠. "게임에서의 스토리는 ㅍㄹㄴ의 스토리와 같다." 완전히 공감까지는 아니지만 일부 공감하는 편이었습니다. 이 게임은 부가적인 요소들을 빼고보면 게임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. 볼륨늘리기용으로 만든 의미없고 지루하고 반복성 퍼즐들, 생김새만 다를 뿐 크게 다른 점이 없는 적들의 종류, 레벨스켈링으로 인해 의미가 없어진 장비의 능력치들, 영혼없는 NPC들의 연기, 다른 게임들과.. 2023. 12. 3. 이전 1 다음